제네시스 Electrified GV70, 내연기관 모델과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자 ㅣ (feat. 가격)

안녕하세요 카박사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갖고싶어 하는 차량이면서도

쉽게 엄두가 안나는 모델이죠.

 

 Electrified GV70, 

일명 GV70 EV (전동화모델)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lectrified GV70은

사실 그동안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가장 안팔리는 차량으로

인기가 없던 차량이기도 하기 때문에

상품기획단계에서 굉장히 고민이 깊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이번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디자인도 바꾸고,

배터리용량도 늘리고,

주행거리도 늘리고,

가격까지 늘렸다(?)고 하는데

이 내용들을 자세히 짚어보고,

 

특히 내연기관(가솔린)모델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중점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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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terior  

 

사실 외관에서 봤을 때는

뭐가 바뀐건지 알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소한 부분들을 바꿨다고하는데요,

 

GV70 페이스리프트의 디자인요소를

그대로 가져오면서

전기차 디자인요소를

조금씩 가미했다고 합니다.

 

 

먼저 이전 모델처럼

그릴의 디자인이 내연기관모델과 다릅니다.

그런데 이전 모델은

모두 동일한 마름모 패턴을 가졌는데,

이번에는 아래로 갈수록 작아지는

그라데이션 패턴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번호판몰딩이 크게 가리고 있어서

디자인의 변화를 크게 체감하기는 어려운데,

미국처럼 전면번호판을 달지 않는 곳도 있으니

그런 지역에서는 효과가

더욱 체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충전구 도어도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모를 정도로

이전대비 마감을 상당히 잘 해뒀습니다.

 

 

열리는 모습이

상당히 깔끔하쥬?

배터리 잔량을 마름모 형태의 LED로

디자인을 동일하게 구성해 놓은것도

매우 인상적입니다.

 

 

또한

이전 모델을 보면 범퍼의 벤트홀도

내연기관 대비 비교적

직선적인 느낌을 강조했는데,

 

 

이번 모델은

가솔린 모델과 비슷하게

유려한 곡선의 라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GV70에 들어갔던

MLA 헤드램프는 동일하게 들어갔구요

 

 

측면도 바뀐건 그다지 없는데요,

그나마 바뀐거라면 20인치

신규 휠이 추가되었다는겁니다.

 

5스포크 디자인은

전통적인 스포츠카의 느낌이 있는데,

여기에 두 줄 디자인을 넣으면서

제네시스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부각시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방향지시등도 내연기관과 동일하게

하단에서 브레이크등 으로 올라왔네요.

하단에 있어서 잘 안보인다고 지적했던

고객들의 의견을 수용해서

이렇게 올려준 모습은 상당히 잘 했다고 봅니다.

 

 

하이포지션 스탑램프도

기존에는 중앙쪽에서 한번 꺾이는 형상이었다면,

이번에는 일자로 깔끔한 형상이네요.

 

이를 통해

빌트인캠과 디지털 센터미러가

상단에 배치할 수 있게 되었네요.

 

 

 

  Interior  

스티어링 휠에는

플랫한 제네시스 신규 엠블럼이 들어가

깔끔하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우측 리모컨 버튼 하단에는

부스트 버튼이 있어 이를 누르면

최고 출력 435 마력에서 490마력까지

늘어가게 된다고 합니다.

 

 

드라이브/터레인 모드 스위치,

크리스탈 쉬프트 다이얼 등이 배치된 콘솔과

27인치 통합형 ccIC  디스플레이,

우퍼 포함 16개의 뱅앤올룹슨 스피커,

밀키웨이를 표현한 실내 무드램프,

타원형 안에 배치된 인포테인먼트 스위치,

디지털 센터미러 등

모두 내연기관과 동일한 기능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2열에 앉았을 때

1열 시트와의 무릎공간은

주먹하나가 충분히 들어갈 정도이구요,

 

키가 큰 분들이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앉은 상태에서도

머리가 닿지 않을 정도의

충분한 헤드룸 공간을 보유합니다.

 

완전히 넉넉하다고 할 순 없지만

부족하지도 않은 그런 2열 공간을 보여줍니다.

 

아 참,

선커튼은 당연히 수동입니다 ;)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는데,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차량은

6:4 폴딩시트를 넣어주고 있습니다.

 

 

독3사 차량은 4:2:4 폴딩이 되어

스키스루공간이 되거나

길다란 짐을 실을 때도

최소 4명은 편하게 앉아 갈 수 있는데

이건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PT (Powertrain)  

 

모터는 전,후륜 모두

160kW의 듀얼모터를 사용해

AWD(사륜구동)를 기본 제공하며,

 

제로백(0-100kph)은 부스트 모드 기준

4.4초를 자랑합니다.

 

 

배터리 용량을 크게 늘린 것도

중요한 변화인데요,

 

이전에는 77.4kWh의 배터리를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하면서

같은 휠베이스의 차량이지만

셀밀도를 높여

배터리의 전체 용량을 늘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SK on의

84kWh 배터리를 탑재해 

주행거리도

기존 400km에서

이제는 423km로

약 6% 증가한 주행거리를 보여줍니다.

 

*참고로 제네시스 전기차는 E-GMP가 아닙니다.

 

 

충전은 350kW급 초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급속충전 기준 10~80% 까지

19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Driving  

 

Electrified GV70은 당연히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위치해

가솔린 모델 대비  무게 중심이 낮아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하고,

다양한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Price  

 

가격은  기존 모델 대비

198만원 인상되었습니다.

 

기본가 7,530만원부터 시작해

풀옵션 기준 9,550만원이고,

개별소비세 3.5% 적용 시

최고가 9,050만원입니다.

 

 

제네시스 Electrified GV70 Build To Order (BTO) | 제네시스 | 제네시스

▲ Electified GV70 견적내기 ▲

 

 

GV70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고급스러운 모델인데요

그에 비해 매우 비싼게 함정이라

이번 판매량도 그다지 높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ㅠㅠ

 

그치만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시승을 해보시면

가격의 가치를 더욱 직접적으로

체감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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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Electrified GV70 신형 모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궁금하신 사항 있으면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