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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를 시험하다 '르망 24시' l (feat.규칙,역사,현대자동차,포드v페라리)

by 카박사의 모빌리티 2025.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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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박사입니다!!

 

얼마 전
"페라리v포드" 라는 영화를 정말 재밌게 봤는데,
그 영화의 배경이 되는 경주가 바로
르망 24시입니다. 
 


모터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이기도 한
 

르망 24시(Le Mans 24 Hours).
 

이 경주는 단순한 자동차 경주가 아니라
속도, 내구성, 팀워크, 그리고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가장 극한의 무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르망24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르망 24시란?

    르망 24시는 매년 프랑스
    사르트 서킷(Circuit de la Sarthe)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내구 레이스입니다.


    승리의 룰은
    단순히 빠른 차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24시간 동안 멈추지 않고, 가장 먼 거리를 주행하는 것이죠.
     


    보통 F1(포뮬러1)이나 NASCAR 같은 레이스는
    몇 시간 내에 끝나는 스프린트 레이스지만,
    르망 24시는 닉값 그대로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달려야 한다는 점에서
    완전히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르망 24시의 역사

    르망 24시는 프랑스의 자동차 클럽
    ACO(Automobile Club de l'Ouest)가 주최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자동차 산업이 발전하던 시기였고,
    자동차의 내구성과 성능을 시험할 무대가 필요했죠. 
     


    그 결과, 프랑스 사르트(Sarthe) 지역의
    공공 도로를 활용한 르망 24시가 탄생했으며,
    첫 경주에는 1923년 5월 26~27일에 개최되어
    33대의 차량이 참가했습니다.
    그 해의 우승은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슈나르 & 왈커(Chenard & Walcker)가 차지했죠. 

    경주가 생긴 초반인

    1930년대에는 벤틀리가 우승을 많이하기도하고,
    1940년대에는 2차세계대전으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1950년대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량이
    관중석으로 돌진하는 비극적인 사고도 발생했고,
    1960년대에는 포드와 페라리 양사간의 전쟁이,
    1970년대에는 포르쉐가 두각을 나타내고,
    1980년대에는 새로운 클래스인 그룹C가 생기고,
    1990년대에는 마쓰다가 그 유명한 로터리 엔진으로
    일본브랜드 최초의 우승을 거머쥐고,
    2000년대에는 아우디의 독주가 이어지고,
    2010년대에는 하이브리드가 도입되어
    도요타가 2023년까지 6년연속 우승하기도 하고,

    최근에는 하이퍼카 클래스가 도입되며
    페라리, 포르쉐, 캐딜락, 도요타 등이 계속해 경쟁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 경주는 1923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으며,
    모터스포츠 역사에서
    가장 긴 전통을 가진 대회 중 하나입니다.
     
     
     

    르망 24시의 특별함

    1. 한계를 시험하는 내구 레이스

    F1이나 다른 레이스들은
    머신의 성능과 드라이버의 기술이 중요하지만,
    르망에서는 차량의 내구성과 팀 전략
    승패를 좌우합니다.

    차량은 24시간 동안 계속 달려야 하므로,
    고속 주행뿐만 아니라
    연료 효율성, 타이어 마모, 드라이버 교대 전략
    정말 중요하죠.
     

    2. 밤을 가르는 레이스

    르망 24시는 밤에도 경기가 계속 진행됩니다.
    깜깜한 트랙에서 불빛만 의지한 채 질주하는 모습은
    정말 장관인데요,

    특히 해가 질 때의 일몰,
    그리고 새벽녘에 해가 뜰 때의 순간은
    르망만의 감동적인 장면으로 꼽힙니다.

     
    3. 극한의 팀워크

    한 팀에는 보통 3명의 드라이버가 배정되며,
    각 드라이버는 번갈아가며 경기에 참가합니다.
    체력이 방전된 상태에서도
    정확한 랩 타임을 유지해야 하고,
    엔지니어 팀과의 소통도 필수입니다.
     
     

    르망 24시와 자동차 산업

    르망 24시는 단순한 경기 그 이상인데요,
     대표적으로 여기서 테스트된 기술들이
    실제 자동차에 적용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아우디(Audi)의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이나
    포르쉐(Porsche)의 하이브리드 기술도
    르망을 통해 발전한 기술입니다.
     


    그래서 자동차 브랜드들은 이 대회를
    마케팅 무대로 활용하기도 하죠.
    "우리 차는 르망에서 검증된 기술을 사용합니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르망 24시, 전설의 레전드 썰

    1. 포드 vs. 페라리 (1966년)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

    1960년대, 르망은 페라리(Ferrari)의 독무대였습니다.
    하지만 포드(Ford)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GT40이라는 차량을 개발했고,
    1966년 마침내 르망에서 승리를 차지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이야기는 영화 <포드 V 페라리>(2019년)로
    제작되기도 했는데,
    개인적으로 자동차를 좋아하는 분들께는 꼭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2. 1991년, 마쓰다(Mazda)의 로터리 엔진 우승

    르망 24시 역사상 유일하게
    로터리 엔진(Rotary Engine)을 장착한 차가
    우승한 적이 있습니다.
    바로 마쓰다의 787B 모델인데요,
    이후로도 일본 브랜드들이 르망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지만,
    로터리 엔진으로 우승한 것은 마쓰다가 유일합니다.
     
     
     

    한국 브랜드의 우승 기록은?

    현재까지 르망 24시에서 국내브랜드(현대, 기아 등)가
    우승한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한국과 관련된 몇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있는데요,
     

    "현대자동차의 르망 도전 가능성"

    현대차가 아직 르망 24시에 직접 출전한 적이 없지만,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점점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의 고성능 브랜드 'N' 은
    내구 레이스에 적합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르망 하이퍼카(Hypercar) 클래스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실제로 2023년,
    현대차는 'N 비전 74' 라는
    수소 하이브리드 콘셉트카를 공개했는데,
    일각에서는 이 기술이 르망 출전을 위한
    사전 테스트일 가능성도 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한국 타이어는 잘나가요"

    한국 기업이 직접 자동차를 출전시키지는 않았지만,
    타이어 제조사인 한국타이어가
    르망 24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여러 레이스 팀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유럽 모터스포츠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깨알 지식 : 르망 24시의 독특한 규칙

    1) 르망 스타트 전통

    예전에는 드라이버들이 출발 신호와 함께
    차까지 뛰어가서 탑승하는
    '르망 스타일 스타트' 방식이 있었는데
    현재는 안전 문제로 인해 사라진 규정입니다.
     

    2) 하이브리드 vs 내연기관 경쟁

    최근 르망에서는
    하이브리드 차량과 내연기관 차량이
    함께 경쟁하고 있는데요,전기차 기술이 발전하면서,
    앞으로 르망에서도 변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3) 24시간 중 가장 힘든 시간

    드라이버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가장 힘든 시간은
    새벽 2시~4시 사이라고 합니다.
    피로가 극에 달하고,
    집중력도 흐트러지기 쉬운 시간대이기 때문이죠.
     
     
     

    르망 24시는 단순한 레이스가 아니다

    르망 24시는 자동차와 인간, 그리고 기술이 만들어내는
    가장 극한의 모터스포츠 무대입니다.
     


    속도뿐만 아니라, 끈기와 전략, 팀워크까지
    요구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많은 자동차 브랜드와 레이서들이 이 무대에 도전합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올해 르망 24시 경기는 한번 챙겨보길 추천드립니다.
     




    맥라렌의 창립자이자
    1966년 포드 GT40를 타고 르망24시를 우승한
    브루스 맥라렌(Bruce McLaren) 의 한마디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밤이 오면, 르망은 진짜 승자를 가려낸다."

     

    궁금하신 사항 있으면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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