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박사입니다.
요즘 날씨가 무척 춥죠?
추운날씨에 가장 걱정되는 것 중 하나가 휴대폰 배터리인데,
구매한지 오래된 차량은 차키(정식명칭 '스마트키')도
추운겨울에는 인식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어제 와이프에게서 다급한 온 다급한 문자..
저도 업무중이었던 터라 전화는 못하고
바로 기아커넥트 앱으로 차문을 열어주었고
다행히도(?) 상황은 빠르게 일단락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스마트키 배터리가 나갔거나
작동이 안될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첫째,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여는 방법입니다.
제네시스는 MY GENESIS,
현대는 Bluelink,
기아는 KIA Connect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요즘 나오는 신차들은
대부분 디지털키 기능이 포함되어있어
NFC 등으로 다양하게 차량제어가 가능하죠.
둘째, 비상 키를 이용해 수동으로 여는 방법이 있습니다.
스마트키나, 최근 나오는 디지털키 모두
실물 비상키를 함께 제공하도록 의무화되어있습니다.
위 그림처럼 비상키를 뺀 후
운전석 도어에 있는 작은 캡을 탈거해서
차량을 unlock할 수가 있는데
스마트키는 비상키가 없는 줄 아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위 방법 기억해두시면
꼭 쓰실일이 있으실거라 단언합니다 ㅎㅎ
참고로 디지털키는 비상키가 내장되어 있진 않고,
차량 구매 시 비상키(상기 이미지)를 별도로 지급하니
절대 분실하시면 안됩니다!!
쉽게 설명해 둔 유튜브 영상도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1분만 투자하시면 됩니다 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XU4FL33z5Mc
차는 탔는데 시동은 어떻게 걸어요?
먼저 말씀드렸던 스마트키는 시동ON(Engine Start Stop) 버튼을 직접 터치하면
키가 방전됐더라도 시동이 걸립니다.
디지털키의 경우는 차량 내
키를 인식할 수 있는 안착부에 키를 놓기만 하면
시동 ON 버튼을 손으로 눌러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비상 시 차량을 열고
시동까지 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구독자분들은 이런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슬기롭게 해결해나가시길 기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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