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 왜, 언제 바꿔야 할까?!?! ㅣ 엔진오일 가이드

엔진오일.. 왜 교환해야 할까?!?!

 

엔진오일은 마찰을 줄이고, 엔진을 냉각하고, 중요한 엔진 구성 요소를 보호하는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엔진 노킹 또는 연료 효율 감소와 같은 징후를 인식할 수 있다면

오일 교환시점을 캐치하실 수 있지만,

자동차 엔진 오일을 교체할 시기가 되었다는 징후는

꾸준한 관리를 하는 차주가 아니라면

교환시기를 식별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먼저, 차량구매 초기!!

(20년이 넘는) 옛날에는 엔진을 제작하면서 내부에

불순물이나 연마제가 많이 들어갔기 때문에

차량 구매 초기 2~3,000km에

엔진오일을 한 번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고 했었는데요!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은 엔진을 제작하는 공정이 매우 정교해졌기 때문에

차량 구매 직후 초기에 엔진오일을 교환할 필요가 없고

따라서 오너스매뉴얼에 있는 교체 지침을 따라주면 됩니다.

 

그렇다면 일반적인 교환주기는??

기아 카니발 엔진오일 교환 주기

 

기아 스팅어 엔진오일 교환 주기

 

위의 지침은 통상적인 교환주기이기 때문에

본인의 운전습관에 맞추어 위 지침대비 ±2~3,000km,

많게는 ±5,000km 정도 주기로 교환해주시면 좋습니다.

 

본인이 1년에 1만키로도 타지 않는다면

주행거리가 적더라도 1년에 한번씩 교환해주면 좋겠죠?

 

참고로,

GDI 터보 차량의 경우는 1만km마다,

트럭 등 상용차량의 경우도 1만km마다

교환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도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차량 구매 시 동봉되어 있는 오너스 매뉴얼을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많은 정보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국산/수입차 모두 해당되며, 차종보다는 엔진종류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가혹조건이라고 볼 수 있는) 4계절이 뚜렷한 지역이기 때문에

자동차 제조사 지침 대비 80%에 도달했을 때

교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의할 점!!

엔진오일은 반드시 정품을 이용하셔야 하며,

엔진오일 구매 시 엔진의 종류에 따라

정확한 오일을 사용하시는 것이

엔진의 수명을 늘리는데 효과적입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은 블루핸즈나 오토큐

혹은 일반 정비소에 맡기면 알아서 잘 교환해줍니다.

(블루핸즈나 오토큐는 비교적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ㅠ)

 

Tip!!

요즘에는 신차 구매 시 엔진오일 무료교환 쿠폰이 포함되오니

적정주기가 되면 차량만 끌고 가서

엔진오일 교환해달라고 하면 비용을 절감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같은 브랜드라도 차량마다 차이가 있으니

공식홈페이지나 멤버십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현대 - 4회

기아 - K8기준 4회, 스팅어기준 6회, K9기준 10회

제네시스 - G80기준 6회

 

 

이상, 엔진오일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